최강희 '고슴도치' 발언에 네티즌 의견 분분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배우 최강희가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고슴도치를 먹은 것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반으로 갈렸다.

 

최강희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글의 법칙'. 고슴도치를. 느끼하고 맛없대.... 우리 고슴도치는 자고 있는데 티비에선 고슴도치를 먹는다.ㄷㄷㄷ 또 먹지 말아요..ㅠㅠㅠㅠㅠ"라고 글을 남겨 자신의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마다가스카르' 편에서는 김병만이 허기에 야생 고슴도치를 구워 먹는 장면이 방송됐다. 최강희는 애완 고슴도치를 기르고 있는 입장에서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한 것.

 

최강희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고슴도치를 기르는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한다"라는 의견과 "정글이어서 어쩔 수 없이 먹은 환경적인 문제다“라는 입장으로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