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은 4일 배우 고소영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소영씨는 이달부터 CJ오쇼핑 트렌드사업부문을 관할하는 크리에이티브 디텍터로 활동을 시작,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사업 전반에 패션 감각을 입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소영씨는 향후 해외 브랜드 소싱, 트렌드 상품 기획 및 개발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고소영씨는 서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CJ오쇼핑 패션브랜드컨설팅 연구소 '오트렌드'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출근 중이다.
최윤정 CJ오쇼핑 트렌드사업부장은 "CJ오쇼핑의 트렌드 패션 상품 비중은 점차 증가해 현재 오쇼핑의 대표 상품군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고소영씨 영입은 지난 9월 장민영 디자이너의 여성복 '드민(DEMIN)' 런칭 후원에 이어 CJ오쇼핑이 향후 트렌디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임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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