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3Q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아이엠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설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이다.

김태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에서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보험영업 부문은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해외수재부문 손해율은 태국 홍수 이전 경상 수준인 60% 부근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엔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시중 금리 바닥 인식에 따른 대규모 채권 처분 이익 발생 가능성이 있고, 해외 수재보험료 성장률 하향 안정화에 따라 미경과 보험료 일부를 환입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태국 홍수 피해액이 급증하며 재보험 요율 인상, 역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민감도 높은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이 태국 홍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은 해외 부문 성장성 대비 현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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