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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간볼드 (Ganbold) 몽골 TenGer Financial Group 회장과 9일 오후(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양 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고객 서비스 제공 △은행 업무 협조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상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TenGer Financial Group은 1999년 설립된 몽골 금융그룹으로 XacBank, XacLeasing, XacSecurity, Horus Nomadic Solutions, Prime Insurance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XacBank의 경우 2011년 기준 총자산 MNT(몽골투그릭) 8176억 (USD 586백만불 규모)으로 몽골지역에 90여개 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이번 몽골 TenGer Financial Group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Retail, PB부문 그리고 외환은행은 기업금융, 수출입, 외환 부문의 강점을 토대로 몽골내 고객에게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제휴 방안을 추가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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