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대형마트 입구에서 어린 아이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2시52분쯤 강릉시 경강로의 한 대형마트 입구에서 길을 건너던 황모(3)군이 프라이드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대형마트 정문에서 옥외주차장 방향으로 길을 건너던 황군을 승용차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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