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 7대 신임 항만위원 인선 마무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공사 최종 의결기구인 제7대 항만위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7대 항만위원회에는 심재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부회장, 강상훈 인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나완수 법무법인의 장강 변호사 등 3명이 2년 임기를 마친 위원들과 교체돼 새롭게 합류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항만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이인수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항만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7대 항만위원회는 출범을 앞두고 인선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었다.

인천시는 시가 추천한 시민단체 간부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에서 탈락하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결국 수용되지 않았다.

항만위원회는 국토해양부 추천 인사 4명, 인천시 추천인사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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