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미국서 한류 외교관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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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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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CJ푸드빌의 비비고와 뚜레쥬르가 미국 현지 한류 페스티벌서 한국의 비빔밥과 빵을 선보이며 한국 식문화를 널리 알렸다.

CJ푸드빌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Irvine CA)에 소재한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앰퍼시어터(Verizon Wireless Amphitheatre)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컨벤션 성격의 ‘K-Con 2012’ 페스티벌에 참여, 비비고의 비빔밥과 떡꼬치 등 한식부터 뚜레쥬르의 빵과 쿠키 등을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류스타 콘서트는 물론 팬미팅 및 싸인회를 비롯해 댄스경연대회, 팬클럽 워크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미국내의 한류팬들에게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대규모 행사에 총 16000명이 방문, 비비고와 뚜레쥬르가 준비한 음식 3000개가 모두 팔려 매진을 기록했다.

비비고는 떡꼬치와 호떡, 미니 비빔밥을 선보여 현지인들과 한국 교민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뚜레쥬르는 앙금빵과 쿠키 등에 걸그룹 ‘포미닛’의 사진을 두른 포미닛빵을 판매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국의 식문화가 널리 알려질 때 진정한 한류가 완성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류의 물결이 파도가 돼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가 될 때까지 한국의 맛을 제대로 해외에 알리는 CJ푸드빌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은 현재 미국내에서 비비고 3개점, 뚜레쥬르 18개점을,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해 총 1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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