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상가, 강남·오산 등 13호 전국서 38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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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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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등 미분양, 해약분 등 재분양 상가도 25호 공급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2~24일 서울강남·울산방어·경주외동 지역 등 전국 15개 단지에서 38개의 상가를 공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규 입찰 물량은 서울강남 A1BL(전용 32.0~35.85㎡) 6개와 울산방어 B BL 4개(전용 32.95~34.77㎡), 경주외동 1BL (전용 34~46.21㎡) 3호등 3개 단지 총 13개 상가다.

이중 최대관심사는 공공분양 809가구 단지인 서울강남 A1BL으로, 입찰 예정가는 2억3600만~3억3900만원 선이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서울강남 A1블록에서 입찰되는 단지내 상가는 주출입구 옆에 들어서 단지내 유동객들의 접근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단지내 상가 완공 후 인접한 단지내 101동 건물 등에 의해 상가 북측이 가려질 가능성이 존재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전에 관련 도면 등을 면밀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강남 지역에서는 올해 2월에도 서울강남 A2 지역에 신규 LH단지내상가가 입찰된 바 있다. 당시 전용 45.88~68.76㎡ 규모의 8개 점포 낙찰가는 2억 1500만원~6억719만원에 100%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도 161.72%에 이르렀다.

울산방어B와 경주외동1단지에 공급되는 신규 LH 단지내 상가는 모두 지상 1층 점포들이다. 내정가는 경주 외동 점포들이 7600만원~1억300만원, 울산방어 점포들이 1억3300~1억4700만원이다.

오산세교, 파주운정, 문산선유5, 대전봉산등 12개 단지에서는 미분양과 해약으로 인한 25개 상가도 재분양된다. 입찰예정가는 2700만~2억320만원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LH상가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지만 최고가격 낙찰제의 공개경쟁입찰 방식이기 때문에 높은 낙찰가는 고 임대료를 부추겨 자칫 정기 공실을 초래하는 위험성이 높다는 점은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신규분양 입찰은 22~24일이며 재분양은 22~23일이다.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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