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디젤308 1.6 MCP HDi 자동차 87대 리콜

  • 마운팅 너트 풀려 사고 위험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6월 22일~7월 29일 사이 제작돼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푸조 디젤308 1.6MCP HDi 87대다.

리콜 사유는 조향장치를 고정해주는 마운팅 너트가 풀려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해 사고 위험성이 발견돼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7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미 해당 결함내용을 수리했다면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2-3408-16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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