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등교사 경쟁률 13.7대1…역사과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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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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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10.32대 1...영양 전임 상담 교사 최고

아주경제 진순현 박재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평균 13.7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9개 교과 893명(장애 55명) 선발에 1만2229명(장애 148명)이 응시했다.

과목별로 보면 역사과목이 50명 모집에 1322명이 지원해 26.4대 1로 최고를 나타냈다. 특수(중등)가 23.7대 1, 가정과목이 22.2대 1, 국어과목이 20.3대 1로 뒤를 이었다.

1차 시험은 11월10일, 2차 시험은 12월15일에 치러진다. 3차 시험 중 실기시험은 내년 1월15~16일, 수업실연·심층면접은 1월22~23일 각각 진행된다.

한편 59명을 뽑는 제주지역 201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영양·전문상담교사 포함) 모집에 609명이 지원, 10.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제주도교육청이 밝혔다.

중등 교수교과(일반) 평균 경쟁률은 10.69대 1, 교수교과(장애)는 0.5대 1, 비교수교과(보건·영양·전문상담)는 13.43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영양으로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어(일반)가 8명 모집에 154명이 지원, 19.2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뒤를 이었다.

1차 필기시험(교육학·전공)은 11월 10일, 2차 논술시험은 12월 15일, 3차 실기시험(실기평가·교수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심층면접)은 내년 1월 16∼23일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경기·제주도 모두 내년 2월 5일 발표된다.





아주경제 양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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