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예비 숙련기술인, ‘300km 기술대장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고용노동부는 16~21일 총 5박6일간 청소년과 우수숙련기술인들이 함께하는 ‘2012 기술대장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합동주최로 열린 이번 기술대장정은 특성화고 학생 50명과, 지난 7월 선정된 우수숙련기술인들이 함께 우리나라 대표 산업단지를 돌아보는 행사다.

대장정 참가자들은 삼성전자(수원)를 비롯해 포스코(포항), 현대중공업(울산), 두산중공업(창원), LG전자(창원), 대덕연구단지(대전) 등 전국 8개 산업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대장정 코스 중 강연, 토론,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고용부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기술한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우리 산업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기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숙련기술인으로는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와 김대인 대흥제과제빵기계 대표, 이건희 단디메카 대표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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