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3분기 순이익 17% 감소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3분기 순이익이 29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34억7000만달러) 17%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5% 줄어든 135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32억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 주당 순이익도 58센트로 예상치인 50센트를 상회했다.

인텔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3분기 매출액보다 조금 모자란 131~141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 여파로 인텔의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종가보다 약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