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아시아나, KS-SQI 1위 기업 인증

모두투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 3년 연속 1위<br/>아시아나항공, 항공부문 1위 영예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지난 23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아시아나항공과 모두투어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기정)는 3년 연속 여행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속적인 서비스품질 개선 노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공신력 높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과 소비자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측정모델이자 한국 서비스 산업 품질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종합지표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서비스 관련 63개 업종, 공공행정서비스 7개 부문 등 총289개 업체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조사를 실시해 1위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 결과 주)모두투어네트워크는 7가지 구성요소(본원적서비스, 예상외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에 대해 총 74.0점을 획득, 여행사 중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여행사부문에서 단독으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이 외에도 2012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제항공부문,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제선 부문과 201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주)모두투어네트워크 홍기정 사장은 “3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모두투어가 고객 서비스품질 부분 리딩기업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1등 서비스로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여행업계 리더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조규영 본부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전 임직원이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회사의 고객만족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혁신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