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검암∼인천공항 추가운임 인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코레일공항철도는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검암역∼인천국제공항역 구간(이하 독립운임 구간)에 대해 추가운임(10㎞ 초과)을 1㎞당 91원에서 95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이달 27일 오전 4시부터 적용되며 기본운임(10㎞까지 900원)과 서울역∼검암역 구간 운임에는 변동이 없다. 즉 인천국제공항역 출발 또는 도착 시에만 해당된다.

그러나 운서역∼계양역, 운서역∼검암역 등은 독립운임 구간이 있더라도 운임 인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인천국제공항역∼운서역, 공항화물청사역 등 기본운임 구간도 동일하다.

독립운임 구간은 지난 2월 서울시 수도권도시철도의 운임이 올랐을 때 제외, 이용객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 추가운임만 인상키로 결정했다는 게 공항철도측 설명이다.

운임 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와 역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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