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600년 역사문화워크숍’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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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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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중점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 논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내년 고양 600년 기념사업을 위한 고양역사문화워크숍이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주관으로 지난 24일,25일 양일간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 학술세미나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도의원, 시의원, 전문가, 문화예술단체, 시민단체 등 고양600년 기념사업의 실질적 주체가 될 150여명이 참석 고양600년 기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각계각층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았다.

24일 김형기 고양600년 추진팀장을 비롯한 고양시 측의 “고양60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과 “고양600년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이동범 컬쳐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장의 “고양 문화유산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제안 및 종합토론이 있었다.

25일에는 전문가 특강과 토의가 이어졌다. 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 허 권 교수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사례”, 유동환 안동대 문화산업전문대학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의 “디지털전시관 조성사례”, 문화재청 국외문화재팀 박정섭 사무관의 “국외문화재 환수 사례” 강의를 통해 고양600년 4대 중점사업인 고양600년 기념전시관 건립, 북한산 산영루 복원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벽제관 육각정 환수 운동의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고양600년 기념사업이 고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평화통일특별시라는 고양의 미래비전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시민의 의견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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