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취득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

시는 “민선5기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가족과가 주관하고, 자치행정과가 협력해 인증 관련 서류 등을 준비한다”14일 밝혔다.

또 시는 내부적으로 조직 정비 및 사업 추진 실적이 일정 수준 갖춰질 내년 2월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가족친화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인증 취득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시는 내년 5월 중 여성가족부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친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내부적으로는 직원의 조직 만족도를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시민 가정의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라며 “인증 취득 준비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