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우수기관 선정

공중화장실 수준 향상에 기여 공로

‘제1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은상을 받은 김천구미역 화장실.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이 ‘제1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심사에서 우수기관상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이용 문화를 바꾸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코레일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9개역이 우수화장실로 선정됐다. 친환경적이고 테마가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어 우리나라 공중화장실의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가 인정돼 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다.

또 치료 공간으로 조성한 김천구미역(은상), 태양광을 사용한 광명역(동상), 미술전시관 기능을 갖춘 목포역(동상), 강아지 명예역장이 있는 점촌역(동상)이 올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앞으로도 밝고 깨끗하고 세련된 역,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