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서 100년만에 영어권 시장 탄생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프랑스어권인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100년만에 처음으로 영어권 시장이 탄생했다.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몬트리올시의회는 제랄드 트랑블레 전(前) 시장이 부패 논란으로 사퇴하자 투표를 통해 마이클 애플바움을 임시 시장으로 선출했다.

애플바움 시장은 오는 2013년 11월 차기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조건으로 앞으로 1년간 몬트리올 시정을 이끈다.

프랑스어를 사용할 줄 알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애플바움 시장은 100년만에 선출된 첫 영어권 시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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