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국군장병과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린나이코리아는 19일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지난 1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국군장병과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제2군수지원 사령부 장병 300여 명과 그 가족, 미2사단 사령부 본부대대 장병 및 의정부 시민 등 약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트럼펫 연주곡 '차르다시',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미제라블'의 주제곡 등 유명 뮤지컬 대표곡들이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가수 미애가 함께 하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나 가거든'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뜻깊은 연주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86년 창단된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되었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을 열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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