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여러가지 종류의 IT기기가 처음으로 나오면 우선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업체의 주가가 상승하고, 이어 하드웨어 업체가 제품이 잘 팔리면서 주가가 상승한다"며 "스마트TV는 현재 초기 단계로 유·무선을 소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LG전자 등이 판매 확대로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TV의 보급률이 어느 정도 올라간 이후에는 스마트TV를 활용한 콘텐츠 업체가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TV 시장 성장과 함께 T커머스 등 TV 만의 고유한 콘텐츠 등의 성장이 향후 가속화되면서 KTH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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