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IT품질경영 국제표준인증 획득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우정사업 정보시스템 구축·운영과 IT서비스 품질관리 부문에 대한 국제표준인증 ISO 9001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으로, 조직이 국제품질경영시스템에 맞게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국제인증 기구인 BSI(British Standard Institute)가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국제공인인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그동안 지속적인 표준화 활동과 품질관리 체계의 정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우정IT서비스 품질 및 운영능력 확보를 위한 IT서비스 품질 제고 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가 2010년 공공기관 최초로 IT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IT서비스 관리 부문에서 국제표준인증 ISO/IEC 20000을 획득 했다”면서 “지속적인 우정IT서비스 전 분야에 걸친 개선활동을 통해 ISO 9001인증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 체제를 갖추고 고품질의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