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위원회, 유로피아나와 공유저작물 정보교환 MOU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로피아나 연례총회 기간 중 유로피아나와 '공유저작물 정보 교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로피아나(http://www.europeana.eu)는 EU 집행 위원회가 추진하는 기관으로 유럽의 도서관, 박물관 등 2천만건의 문화유산 자료를 디지털로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유저작물 메타정보를 교환하기로 했으며, 위원회는 해외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주요 메타정보를 영문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년부터는 공유마당에서 한글을 기반으로 유로피아나의 공유저작물을 직접 검색이 가능해져 해당 콘텐츠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28개 언어로 구성된 유로피아나의 메타정보 중 6개 언어(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폴란드어, 불어)로 구성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받아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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