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4일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 시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4일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월초까지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 테스트를 거쳐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납부서비스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농협카드 등 카드사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 롯데와 신한, 씨티, 농협카드의 경우 사업자용 카드는 납부서비스가 불가하다.

나머지 신용카드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도 서비스가 시행된다.

납부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하거나 각 시·군·구 세무민원실에 방문해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