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0> 문재인-안철수, 군포서 2차 합동 유세… 수도권 민심 잡기 나서

  • 박근혜, 일정 없이 TV토론 준비 매진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9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를 만나 주말 수도권 민심잡기에 나선다.

9일 문 후보 캠프에 따르면 문 후보는 이날 경기 군포시 산본역 3번 출구 앞 중앙광장에서 안 전 후보와 함께 ‘문재인-안철수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공동 유세를 진행한다.

문 후보는 이날 일정을 최소화하고 10일 열린 TV 토론 준비를 할 예정이었으나 안 전 후보가 경기 남부권을 이동하는 유세를 계획하자 이에 맞춰 공동유세를 펼기로 한 것이다.

이같은 공동 유세의 효과에 따라 이번 주말 수도권 표심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전 후보는 이날 과천, 수원, 군포, 안양, 광명, 부평 등 경기 남부권 6곳을 돌며 문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10일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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