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프로축구단은 10월 KB국민은행과 축구단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고 이우형 감독 및 코칭 스텝 일부가 합류, 창단구단 신인 우선 지명 드래프트로 지난 6일 10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했다.
이번 테스트는 안양연고 신인 선수를 발굴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하고 창단 첫해인 2013년 2부 리그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을 시작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만 18세이상), 대학팀 축구선수(졸업 예정자), K리그, 내셔널리그, K3리그 출신선수로 서류심사와 실기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우형 감독은 “이번 공개테스트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 팀 전력을 탄탄히 다져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1부 리그에 진출하겠다”며 “그동안 시민축구단 출범을 위해 애써 주신 안양 시민들과 축구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