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분 있어” 제주카지노 경영권 갈등으로 영업방해

  • “나도 지분 있어” 제주카지노 경영권 갈등으로 영업방해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제주 시내 카지노에서 영업을 방해한 일당이 검거됐다.
 
10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 시내 한 카지노에서 영업을 방해한 업무방해 혐의로 A(30)씨 등 1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이날 오후 5시 10분께 한 카지노에 들어가 자신들도 일정 부분 지분이 있다며 직원들을 내쫓고 출입문을 잠그는 등 1시간여 동안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카지노는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겪고 있어 지난 10월에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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