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 노인회지회 신축건물로 이전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20여년동안 협소한 공공건물을 무상 임차해 사용하던 중원구 노인회지회가 신축건물로 이전해 10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신축 이전한 중원구 노인회지회 건물은 최근 10개월동안 18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906㎡, 건면적 255㎡, 지상 5층 규모로 세워졌다.

건물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2층은 사무실과 취업지원센터, 3층은 프로그램실과 공동작업실, 4층은 150석 규모의 강당, 5층 옥상에는 조경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췄다.

이곳에는 5명 인력의 중원구 노인회지회 사무실(2층)과 함께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성남 시니어클럽이 입주(3층)한다.

관내 68개 경로당에 대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원 사업을 하며, 노인일자리 상담과 취업 지원을 한다.

이재명 시장은 “사무실이 협소해 불편이 많았을 텐데도 각종 노인 사업을 성심껏 진행해온 중원구 지회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관심과 노력을 지속 기울여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