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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KBS2 영상캡처') |
공개된 사진은 과거 KBS2에서 방송한 개명 신청 사례를 캡처한 것으로 독특한 이름들이 눈길을 끌었다.
‘방귀녀, 마진가, 백김치, 석을년, 엄어나’ 등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름들에 노이로제가 걸린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특히 40대 남성의 이름이 ‘차 차’여서 누리꾼들에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술 마시고 지어줬나 보네”, “차차는 심했어”, “내 이름이 저렇다면... 정말 진심으로 화냈을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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