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아서 연쇄 차량폭탄 테러.. 최소 47명 사상자 발생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연쇄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며 최고 24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다마스쿠스 남서쪽에 위치한 수니파 도시 자이데트 아르투즈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부녀자와 아이들을 포함에 8명이 숨졌다.

앞서 인근 도시 카타나에서도 차량폭탄이 발생해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숨졌다.

카나타는 수니파 무슬림과 기독교도들이 함께 거주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시리아 정부는 이번 연쇄 차량폭탄 공격이 반군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