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보습대전' 열고 최대 54% 저렴하게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이달 27일까지 '보습대전'을 열고, 수분크림·미스트·바디크림 등을 최대 54%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이마트는 뉴트로지나 에멀젼(310㎖)+크림 기획세트를 기존 판매가 대비 50% 저렴한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온더바디 바디로션(900㎖)을 54% 할인해 68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스팀공법으로 만들어진 스팀크림 3종을 시중가 대비 30%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13개 브랜드와 사전 기획을 통해 75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

박시우 이마트 화장품 담당 바이어는 "겨울철은 실내가 건조해지고 피부 보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습상품의 판매가 20%이상 급증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습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