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암센터 의료서비스 시작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울산대병원은 14일 박맹우 울산시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이철 울산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암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300억원, 학교재단 울산공업학원으로부터 800억원 등 총 2천100억원을 지원받아 암센터를 건립했다.

지상 8층, 지하 2층, 500병상 규모의 암센터에는 최고의 방사선 치료기로 알려진 ‘트루빔’을 비롯해 ‘PET-CT’, ‘혈관 촬영기’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트루빔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2번째 도입한 것으로 암조직을 초정밀, 초강력 추적 타격하는 치료기다.

울산지역 최초의 호스피스 병동, 격리 병동,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방사능 요오드 치료실 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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