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종합소개서‘한류: K-pop에서 K-culture로’발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한류종합소개서‘한류: K-pop에서 K-culture로’를 발간했다.

지난 수년간 국내외 정부 자료, 재외 주재관의 보고 문서, 외신 등 한류 관련 정보를 총정리해 K팝과 K아트 등 한류의 역사와 현황을 밀도있게 다뤘다. 초판 2000부를 찍었으며 정부 부처와 재외 공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서장: ‘디지털로드의 시대’, 1부 한류에서 신한류로, 2부 한류의 확산과 미래, 에필로그: ‘K-pop에서 K-culture로’ 등 4장으로 구성됐다.

책은 “오늘날은 국가 간 문화전쟁 시대다. 많은 나라들이 자국 문화의 매력을 전파하여 우군을 얻으려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문화를 경제산업적 측면으로만 접근하는 것은 단견이며 위험한 발상으로 한국문화의 세계 확산을 성찰함으로써 철학적 의미를 찾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세가 요망된다”고 조언했다.2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