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박선이 위원장)가‘온라인등급분류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내년 1월 오픈한다.
그동안 근무시간에만 가능했던 등급분류 신청과 진행상황, 결과확인, 정보제공 등을 모두 24시간 온라인으로 처리한다.
제출서류도 축소됐다. 영화는 16종→9종으로, 비디오는 13종→5종으로, 공연추천은 21종→16종으로 간편해졌다.
영등위는 "이 시스템으로 신청고객사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도 대폭으로 절감된다"고 밝혔다.
영등위 관계자는 온라인 접수 시뮬레이션(12월 시행) 결과, 4시간 걸리던 시간이 5분이면 끝나고 또 신청고객사의 교통비, 인건비, 준비시간, 공공요금 등을 종합적으로 추산한 결과, 연간 47억5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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