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영하 22.8도…강원도 올겨울 최악의 혹한

  • 대관령 영하 22.8도…강원도 올겨울 최악의 혹한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27일 강원도는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에 시달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대관령이 영하 22.8도, 철원 영하 19.5도, 인제 영하 18.5도, 홍천 영하 18.1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주요 도심지 춘천도 영하 17.8도를 기록하는 한편 영월이 영하 16.1도로 뒤를 이었다. 원주는 영하 15.5도를 보였다.

이는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현재 동해안과 원주를 제외한 도내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추위는 2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이날 오후부터 조금씩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