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변공원 제방유실 피해지 항구복구 완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지난 7월 6일 400㎜가 넘는 집중호우 시 붕괴됐던 수변공원 유실제방에 대해 항구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배수와 안전성을 고려해 친환경적인 조경석 및 사석으로 전 구간을 시공했다.

또 집중호우 및 홍수위 높이를 최대한 반영해 사고위험을 원천 차단,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했다.

여환규 시민공원과장은 “수변공원 붕괴 시 안전상 부득이 일부 구간을 통제해 공원 이용객에게 불편을 끼쳐드렸으나 안전하게 항구 복구된 만큼,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