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29일부터 소주 가격 인상

아주경제 전운 기자= 보해는 오는 29일부터 보해 소주 제품 가격을 8.3% 대로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해 잎새주 360ml 병 제품 출고가는 888.9원에서 962.9원으로 8.32% 인상되고, 보해 월(月) 360ml 병 제품 출고가는 889원에서 962.9원으로 8.31% 인상된다.

또한 잎새주 PET 담금주 골드 PET 제품은 용량에 관계 없이 8.32% 인상된다.

출고가 인상과 관련해 보해 관계자는 “그 동안 다양한 원가 절감과 내부 흡수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감수하여 왔으나 주정 가격의 5.82% 인상을 비롯해 지난 2009년부터 원∙부자재 비용과 물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가격 인상을 참으로 어렵게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의 원료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드리고자 하는 보해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지금까지 고객들의 사랑과 배려 속에서 항상 좋은 술을 개발하며 주류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제품 개발로 고객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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