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1월21일 재선 취임식 입장권 60달러...참석자 100만명, 4년전의 절반 수준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 입장권 티켓 가격이 60달러로 정해졌다고 취임식 준비위원회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4년전 첫 취임식 보다 참석자들이 많게는 절반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취임식은 오는 1월21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린다.

그럼에도 취임식 참석 인원은 약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구 60만명의 워싱턴 DC 숙박업계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시 관광당국은 밝히고 있다.

취임식장 가까운 곳에 호텔을 잡지 못한 관광객들 일부는 인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숙소를 잡고 지하철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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