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마담투소 부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문화 나눔'행사를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문화 나눔’은 부산 저소득층 어린이 800여명이 마담투소 무료관람을 즐길 수 있는 자선문화행사다.
참여 어린이들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김현중, 버락 오바마, 데이비드 베컴, 죠니 뎁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곽현일 마담투소 부산 마케팅팀 팀장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문화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세계 유명인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뿐만 아니라 정계인사, 가수, 운동선수 등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담투소 부산은 세계 최고의 유명 인사들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밀랍인형 전시관이다. 부산 해운댁 신세계 센텀시티 6층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2013년 3월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1인 9000원이다. 문의 051-74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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