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매서운 한파에 잔뜩 움추린 분양시장

새해 둘째주도 잠잠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분양시장이 겨울 비수기에다 한파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LH는 9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224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1·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청약을 받는다. 지상 28층 13개동에 총 1063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이 중 5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일에는 중흥건설이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 '중흥S-클래스 리버티'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총 849가구(전용 74~84㎡) 규모로 5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무진로를 통해 상무지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광주~무안간 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제2순환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쉽다.

이마트·메가박스·신세계백화점·유스퀘어·월곡공원·산정공원·하남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어등초·월곡초·송우초·월곡중·광산중·하남중·광주여대 등이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