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출 증가는 연말 밀어내기의 일회성 움직임" <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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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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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지표 호조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아직 확신할 단계는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박석중 연구원은 "작년 12월 중국의 수출 증가는 유럽발 수축의 일시적 확대와 연말 밀어내기 수출의 일회성 움직임으로 판단된다"며 "1~2월 수출지표가 좋아져야 대외 여건이 개선됐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 수출은 14.1%, 수입은 6.0% 늘었다. 수·출입 통합으로는 1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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