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축되는 비즈니스 홈페이지는 △열차승차권 예매 △기차여행상품 예매 △호텔·렌터카 등 제휴서비스 예약 △국제행사·박람회·지역축제 등 입장권 구입 등 여행 관련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여행정보를 생산하고 여행상품을 제안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플랫폼’이라는 서비스 콘셉트에 부합하면서 발음하거나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인적사항과 함께 코레일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에 등록하면 된다.
코레일은 응모작 가운데 여섯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작에 6개월 열차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포상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비즈니스 홈페이지 구축으로 국내 관광업계의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겠다”며 “보다 편리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수익창출과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는 비즈니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정인 열차승차권과 기차여행상품 예매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보강해 기업홍보 전용 홈페이지로 리뉴얼된다. 4월경 코레일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이 완료되고 9월경 비즈니스 홈페이지가 공식 오픈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