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168년만에 3D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하는 안데르센 최고의 명작동화 '눈의 여왕'이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눈의 여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아이스 원정대의 상상초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담았다.
배우 박보영, 개그맨 이수근,채태현 엄마 성우 최수민, 배우 장광등 스타 더빙군단으로 화제다.
영화 배급사 NEW는 최근 <눈의 여왕> 각 캐릭터별 개성을 살린 캐릭터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보영이 목소리 연기한 용감한 소녀 ‘겔다’의 캐릭터포스터는 국민 여동생 박보영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잘 담겨있다. 박보영 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캐릭터 ‘겔다’는 ‘눈의 여왕’에 맞서는 아이스 원정대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앞으로 펼쳐질 용감한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겔다’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트롤’과 국민 개그맨 이수근의 캐릭터포스터는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마치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익살스러운 ‘트롤’과 이수근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며 전무후무한 코믹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개성 강한 외모만큼이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극의 재미를 이끌어갈 ‘트롤’ 캐릭터와 이를 연기한 이수근의 목소리 연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악한 ‘눈의 여왕’ 캐릭터포스터에는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로도 잘 알려진 유명성우 최수민이 함께 어우러져있다. 그동안 [영심이](영심이), [달려라 하니](나애리) 등에서의 친근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수민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왕 ‘눈의 여왕’역을 맡아 깊은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이자 <라이온 킹>(티몬 역), <슈렉> 시리즈(슈렉 역) 등 수 많은 작품에서 활약해온 또 한 명의 걸출한 성우인 장광은 <눈의 여왕>에서 ‘허당 임금님’외 다수 캐릭터로 분한다. 캐릭터포스터에서 자신이 맡은 ‘허당 임금님’과 똑같은 포즈를 취한 채 ‘허당’ 캐릭터에 맞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연출해낸 장광은 배우이자 성우인 자신만의 특기를 살려 <눈의 여왕>에서 1인 다역을 소화해내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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