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수입차 새로운 판매채널로 급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4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소셜커머스가 수입차의 새로운 판매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소셜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5일간 진행된 미쓰비시모터스 무료 시승권 예약이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지며 다음달 총 20대의 미쓰비시 모델이 판매됐다.

이는 전월 대비 250%나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3월 미쓰비시모터스 공식 수입원인 CXC가 국내에 진출한 이래 진행한 단일 프로모션 중 최단 기간 내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이다.

지난해 미쓰비시의 국내 판매량은 총 81대로 이 중 25%는 소셜커머스의 덕을 톡톡히 본 셈.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티몬과 미쓰비시모터스는 또 한번 특별 앵콜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쓰비시 모델은 RVR 4WD·아웃랜더 3.0 2종이다.

오는 20일까지 티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 시승권을 구입할 수 있다.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면 차종별 최대 7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전 차종 공통으로 엔진오일, 오일필터 및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등 소모품 무상교환과 정비쿠폰 제공 및 기본 4년, 10만km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김호철 티켓몬스터 B2B 팀장은 “젊은 수입차 수요층이 많은 소셜커머스 고객을 타겟으로 펼친 미쓰비시와 티몬의 프로모션 전략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 차기 딜 진행 역시 매우 기대가 된다”며 “경쟁이 치열한 수입차 시장에서 티몬이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대안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