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웨이하이시의 외국인 실제투자액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8억 달러다. 그중 첨단제조업과 현대서비스업에서 각각 3억3000만 달러, 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는 “웨이하이는 벨기에 경제무역대표단, 한국전경련 등 86회에 걸쳐 외국시찰단을 맞이하는 등 지난해 효율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유치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2012년 웨이하이시에 입주한 Beaulieu회사는 벨기에의 대기업인 Beaulieu Intemational Group이 450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오는 2013년 말까지 공장을 완공해 2014년부터는 연간 1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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