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성년자의 부탁 "그래서 알바생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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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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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 "그래서 알바생의 결정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보는 이들에 웃음을 제공했다.
 
게시물에는 PC방 아르바이트생이 자신이 받은 웃긴 쪽지를 소개하고 있다.
 
알바생은 958분에 10시에 퇴장해야만 하는 미성년자로 쪽지를 받았다.
 
쪽지에는 지금 게임 중입니다. 이것은 남자의 싸움이니 10분만 기다려 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라고 간절하게 적힌 메세지가 담겨 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서 이 알바생의 결정이 궁금하다”, “정말 간절하게 부탁하네”, “남자의 싸움이 고작 게임이었던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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