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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난해 매출 3조9847억원 … 전년대비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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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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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는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매출이 지난해 3조984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0%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 이익은 1조359억원으로 전년대비 5.0% 감소했다.

이중 KT&G의 실적은 2조6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올랐다.

KT&G의 국내담배 시장점유율은 2011년 59.0%에서 2012년 62.0%로 올랐으며, 수출담배 매출은 신규시장 판매 증가 및 수출단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또 임대매출 증가로 부동산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43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는 내수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831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31억원으로 전년대비 3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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