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내기 임원 합숙 돌입…경영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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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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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이재용 부회장 주재 부부동반 만찬 예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그룹 임원 승진자들이 합숙을 하며 삼성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상무로 승진한 삼성 임원 335명은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박 6일 동안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합숙을 한다.

경제불황 극복과 신사업 발굴 등 당면한 경영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차세대 삼성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다.

합숙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삼성 사장단이 임원 승진자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만찬 장소는 서울 하얏트호텔이다.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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