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상무로 승진한 삼성 임원 335명은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박 6일 동안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합숙을 한다.
경제불황 극복과 신사업 발굴 등 당면한 경영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차세대 삼성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다.
합숙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삼성 사장단이 임원 승진자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만찬 장소는 서울 하얏트호텔이다.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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