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활동은 서울, 울진, 제주 지역에서 실시되며 한·중 청소년 간 상호이해를 돕고 양국의 우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중국 대표단은 청와대, 경복궁, 인사동 등을 견학하고 경북 울진군 소재의 중학교를 찾아 양국 간 청소년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울진에서는 다이빙 체험과 승마 체험 등의 레포츠 활동도 예정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한·중 청소년 교류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국외 청소년과 교류기회가 적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국제 교류 경험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 송경령기금회와 정기 교류협정을 맺고 2003년 이후 매년 상호 방문 형태로 실시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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