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가 29일 미투데이에 올린 뮤직비디오 촬영사진. 미투데이캡처 |
지난해 9월24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아웃사이더는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1월29일 미투데이를 통해 아웃사이더는 "그가 나의 감정에 몰입한 순간, 공간을 가득 메운 주위의 어둠이 찬란한 빛으로 변했다. 그와 난 전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곳을 보며 전혀 다른 삶을 살았지만, 나의 간절한 소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세상 밖으로 꺼내어졌다. 공명의 울림을 들었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 윗편에 자그마하게 남배우의 실루엣이 보인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지 못할 정도로 작다. 아웃사이더가 찍은 사진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이다. 소속사는 "서울 모처에서 한 유명배우와 함께 작업을 했다. 아웃사이더가 팬분들께 배우가 누구인지 맞춰보라고 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투데이에 올라온 게시물을 본 팬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팬들은 "마치 한편의 시같다" "역시 래퍼라서 감수성이 풍부한가"라고 호응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새 앨범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며, 앨범 발매일자와 형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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