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정우 왕발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왕발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베를린' 시네마 토크-관객과의 대화에서 하정우는 "자동차에 매달리는 액션이 있었는데 정말 어려운 장면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두홍 무술감독이 차 밑에 발을 올릴 수 있는 작은 받침을 만들어 줬는데 265mm로 만들었더라. 참고로 나는 295mm라 그 받침은 소용이 없었다. 발가락 끝만 걸치고 버텼다. 자동차가 코너를 돌 때 발이 쏠려 차체에 밟히기도 했다. 정말 아찔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